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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관玉流館 행정구역 평양시 중구역 평양시 중구역에 있는 식당. 대동강 기슭의 옥류교근처에 위치

by &%^♡☆<_$■》¡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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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관玉流館  행정구역 평양시> 중구역 평양시 중구역에 있는 식당. 대동강 기슭의 옥류교근처에 위치해 있다.


옥류관은 풍치 아름다운 모란봉과 능라도, 널리 알려진 고적들인 대동문과 연광정, 기념비적 창조물인 옥류교를 옆에 끼고 대동강의 맑은 물이 구슬처럼 감돌아 흐르는 옥류 벽 위에 발부리를 물속에 잠그고 주변 풍치와 잘 어울리게 건설된 조선 양식의 사회 급양 기관 건물이다.

1960년 8월 13일에 조업을 시작하였다. 민족요리의 ‘원종장’으로 불리고 있다. 옥류관은 크게 축대 부분과 건물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축대 부분은 옥류 벽에 의지하여 돌로 쌓았는데 그 양옆에는 대동강에 오르내릴 수 있는 층대를 두었다. 건물 부분은 축대 위에 놓였는데 본관과 2동의 별관으로 이루어졌다. 옥류관 본관은 1960년 조국광복 15돌에 즈음하여 반년 남짓한 기간에 건설되고 별관은 1983년 공화국 창건 35돌에 즈음하여 두 달 남짓한 기간에 증축되었다.

본관의 연건축면적은 약 5,800m 2이고 수용능력은 약 1,000석이다. 별관의 연건축면적은 6,200m 2이고 수용능력은 1,200여 석이다. 별관은 본관을 중심으로 좌우로 갈라져 형성되었는데 연결복도를 형성하여 줌으로써 내부에서 오갈 수 있게 하였다. 별관의 외형은 대동강 기슭의 건축 구성상 요구에 맞게 본관을 더욱 두드러지게 살리면서 건물 전반이 무게 있고 안전감이 나게 형성하였다.

옥류관은 우리 시대의 조선 건축술을 자랑하는 기념비적 건축물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늘 옥류관에서는 평양냉면, 고기 쟁반국수, 쟁반국수를 비롯하여 대동강 숭어 국밥, 갈빗국밥, 평양 어죽, 빈대떡, 온반, 전골 등 여러 가지 민족음식을 만들어 국민들과 다른 나라의 손님들에게 봉사하고 있다.

옥류관은 북한의 근로자들의 생활상 편리를 최대한 제공하는 대중식당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대외봉사 식당으로 되고 있다. 옥류관은 두 차례의 ‘국기훈장 제1급’(1980, 2000년)을 수훈하였다.


옥류관 냉면 완판에 이어 만두 본격 출시



(사)아태평화교류협회(회장 안부수) 식품사업본부가 북한 냉면 중 단연 최고의 맛으로 손꼽히는 옥류관 냉면과 옥류관 만두를 본격 출시하면서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협회는 지난 2018년 11월 옥류관에 대한 동의서를 북으로부터 받고 옥류관 남측 분점 건립과 함께 옥류관 식품연구에 돌입했으며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해 제품을 출시했다.

대표 브랜드인 옥류관 냉면에 사용되는 면(사리)은 메밀을 70%를 사용하고 있어 영양 및 식감이 우수하고, 고기 육수 역시 옥류관 정통의 맛에 담백함까지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류관 만두 역시 냉동肉을 사용하지 않고 냉장肉을 사용해 고기의 육즙을 느낄 수 있고 두툼한 고기를 씹는 식감 역시 최고라는 평가다.


안부수 회장은 “남과 북이 냉면이라는 하나의 음식으로 동질감을 회복하고 ‘하나의 민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옥류관 사업을 통해 남북의 국민들이 마음으로 나마 가까워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준비 중인 옥류관 남측 본점이 하루빨리 건립되어 남북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품 개발 관계자는 “옥류관의 명성에 걸맞게 재료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앞으로 출시될 비빔냉면, 육가공 제품 등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추석을 맞이해 옥류관 냉면, 만두를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해 판매하고 있으며, 1차 완판에 힘입어 2차 물량은 제품군을 다양화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본 상품은 협회에서 직판하고 있다.


연예'백반 기행' 에일리 "평양 옥류관 평양냉면, 잊을 수 없는 맛"

가수 에일리가 '찐' 평양냉면 후기를 공개한다.

오늘(10일) 공개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서는 에일리와 함께 울산으로 떠난다.

앞선 녹화에서 두 식객은 울산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100년 전통의 한 ‘비빔밥집’을 찾았다. 이 집의 인기 메뉴인 육회비빔밥은 신선한 육회와 전복, 각종 나물을 넣어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다. 뻑뻑하지도, 질척이지도 않는 육회비빔밥에는 특별한 비밀이 있다는데, 비빔밥의 식감을 좌우하는 재료의 정체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두 사람의 미묘한 신경전(?)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가 ‘평양냉면’으로, 자타공인 ‘평양냉면 마니아’ 식객에게 도전장을 내민 것. 지난 남북정상회담 당시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찾았던 에일리는 “평양 옥류관에서 맛본 평양냉면을 잊을 수 없다!”라며 당시 오찬을 회상했다. 식객 허영만을 귀 기울이게 한 ‘진짜 평양냉면’의 후기가 공개된다.
자세히 보기

지난 2018년 당시 문화·예술·체육 부문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한 에일리는 가수 지코, 알리, 마술사 최현우 등과 함께 옥류관을 방문해 이목이 끌었다.

당시 지코는 옥류관 방문에서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늘 먹어왔던 평양냉면의 극대치, 최대치를 생각하고 먹었는데 이게 전혀 다르더라"면서 "살짝 매콤하면서도 맛이 많이 다른 것 같다. 되게 맛있더라"라고 전했다.

또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한국에 있을 때 우레 옥에 가서 냉면을 먹은 적이 있다"며 "여기는 굉장히 깊은 맛은 있는데, 제 입에는 한국에 익숙해서 그런지 약간 싱겁다는 느낌은 있다. 음미해보면 깊은 맛은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 울산 편은 10일 오후 8시 방송된다.


대전에 '옥류관' 차린다는 대북사업가 "제재 위반 소지 없는 단독 사업"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 인터뷰…"남북 '합작' 형태 아니다" 설명
"아태협 자체적으로 낸 분점, 평양과 최대한 비슷하게 구현"


"저희는 남북 관계가 좋아지길 기다리면서 단순히 옥류관 브랜드를 사용한 분점을 낼 계획이기 때문에 북한으로 금전적 이익이 흘러갈 일은 없습니다." 

북한의 대표 음식점 '옥류관'의 대전 분점 건립을 추진 중인 (사)아태평화교류협회(이하 아태협) 안부수 회장은 26일 뉴스 1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그의 옥류관 '분점' 설립 계획이 알려지며 경제적 이익이 북한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 

그는 "남한에 북한 옥류관을 짓는 사업은 남북 관계에 '훈풍'이 불던 2018년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조선 아태)와 이미 합의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남북, 북미관계가 불과 몇 년 새 다시 교착 상태에 빠지자 옥류관 관련 사업 역시 일단 중단된 상태다.

북한에서 조리사와 접대원이 내려와 직접 '봉사'를 하는 등 '합작'으로 추진했던 당초 구상은 미룰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다만 관련 사업을 추동하는 차원에서 오로지 남측 인력과 자원으로 '옥류관'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분점을 먼저 대전에 내기로 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안 회장은 3년 전과 달라진 남북 상황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옥류관 대전점의 건립 소식과 함께 제기된 '대북 제재 위반' 소지에 대해선 "북측 인원이나 물자가 남한으로 내려오거나 남한 옥류관에서 발생한 이윤이 북한으로 돌아가는 동업 형태는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 현재 남북 정세를 고려해 이태협 자체적으로 분점을 먼저 내려했지만. 남북 관계가 좋아질 땐 다시 원래 구상대로 '본점'을 건립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그는 밝혔다. 다음은 안 회장과의 일문일답. 

북한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이 지난 2018년 방남 했을 당시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열린 '2018 아시아 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서 안부수 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난 2018년 북한 조선 아태와 옥류관 건립에 합의한 이후 3년 만에 대전에 분점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분점 건립도 북측과 협의가 된 것인가.


▶지금도 이태협 중국 지부를 통해 일주일에 1~2번씩 북측과 교류를 하며 옥류관 설립을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 2018년 북측 '조선 아태'와 남북 교류협력을 했을 당시 남북관계가 좋아서 곧 본점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경기도에 옥류관을 내기로 북측의 동의를 받았지만, 이후에 상황이 어려워져 정세를 지켜보며 준비를 하고 있다. 제재 국면이라 일단은 아태협 자체적으로 옥류관 식품을 개발하면서 프랜차이즈 개념으로 '분점'을 먼저 내기로 한 셈이다. 분점 장소로 물망에 오른 곳이 대전이다.

-당초 옥류관 설립 부지에 대해 여러 지역들이 거론됐던 것으로 안다. 대전으로 최종 결정된 이유는 무엇인가.
▶대전에 '본점'이 설립되는 것은 아니다. 처음엔 경기도 호수 공원 일원에 옥류관을 내기로 했으나 여러 사정이 맞지 않아 다른 장소를 준비하고 있다. 본점은 경색된 남북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므로 분점을 먼저 낼 예정인데 대전에서 먼저 준비를 해왔기에 진행 중이다. 반응이 좋으면 각 도별로 더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옥류관 분점은 추후 설립할 옥류관 본점과는 어떻게 다른가?
▶원래 북측 조리사와 봉사원 등이 내려와서 평양 옥류관을 운영하기로 협의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경제협력이 제재가 걸려서 실현이 어렵기 때문에 우선은 레시피만이라도 활용하기로 했다. 기존에 출시한 옥류관 식품 3종(평양물냉면, 비빔냉면, 고기만두)에 북으로부터 직접 수입하는 대동강맥주 등 제재 대상이 아닌 소규모 교역을 통해 남북 간의 교류 협력의 물꼬를 틔워볼 생각이다.

-북한과 협의를 진행하던 3년 전과 달리 현재 남북 교류가 전면 끊겼고, 대북 제재도 있다. 옥류관 분점 설립 과정에 제재 위반 사항은 없는가.
▶북한의 식자재를 가져와 요리하고 봉사하는 방식의 옥류관은 제재 위반 사항이라 진행할 수가 없으므로 남북관계가 다시 열리는 시점을 기다려야 한다. '경기도 비무장지대(DMZ) 일원 발전 종합계획(2021~2025년)'에도 향후 남북관계 국면 전환에 대비해 옥류관 등 공동 편의시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 있다. 그래서 남북관계가 풀릴 때까지 본점의 설립 시기를 기다리면서 아태협 자체적으로 분점을 먼저 내기로 한 것이다. 분점은 옥류관이라는 상호를 사용하면서 평양 옥류관과 최대한 비슷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다만 북측과 관련해 인원이라든지 물자가 들어오는 건 아니기 때문에 제재 위반 사항은 아니다.

-그럼 옥류관에서 제공할 대동강맥주는 어떤 경로로 들어오는가?
▶북측에 정식으로 요청해놓은 상태다. 제재 국면이라 현금으로 살 수는 없으므로 물물교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북측 대동강 맥주를 남측 주류 수입업체가 직수입하는 과정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제재와 관련해서, '북한과의 합작사업 설립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 2375호에 따르면 '비상업적이고 이윤을 창출하지 않는 공공인프라 사업'만 예외로 보고 있는데, 옥류관을 비상업적 행위로 볼 수 있나. 옥류관에서 발생한 이익이 북한에도 흘러간다면 제재 위반 소지가 있는데.
▶ 맞다. 이걸 잘못 해석하면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이 될 수 있다. 북측으로부터 옥류관 건립 동의를 받았고 남측 정부에 내용을 신고한 것도 맞지만 제재 국면에는 아무것도 허가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사업은 북측과 합작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제재 위반이란 것은 북측의 인원을 채용한다든지 또는 이익의 분배 내용이 '동업' 형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아태협이 진행하는 것은 남북정세가 좋아지길 기다리면서 단순히 옥류관 브랜드를 사용한 자체적인 식품 개발과 옥류관 식품판매소(분점)를 만드는 것이므로 북한으로 이윤이 흘러갈 일도 공유할 수도 없다.

-북한으로부터 반입되는 물자나 옥류관 설립 과정에서 통일부의 승인도 모두 이뤄진 상태인가.
▶북과 협의한 대동강맥주, 평양소주 등은 민간 차원의 교역으로 제재 위반 사항은 아니다. 옥류관에 실제 북한 인원들이 내려오거나 북측 레시피를 그대로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정부에 따로 승인받을 사안은 없다. 옥류관 기본 레시피에 탈북 요리사 등 유명 요리연구가들의 협조를 통해 기존 옥류관 냉면의 심심한 맛에 더해 한국적인 맛을 내기 위해 1년여 기간을 자체적인 연구 개발했다. 향후 옥류관 분점 운영 때에도 당분간은 협조를 받을 계획이다.

-대전 옥류관 분점의 영업은 언제 어느 지역에서 시작되며, 추후 본점이나 추가 분점 설립 계획은?
▶내년 오픈을 위해 올해 준비에 들어갔으며 분점 설립 장소 두세 곳 중에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 인근도 그중 하나다. 확정된 장소는 아니며 별도로 준비를 하고 있다. 옥류관 본점은 경기도에 설립하기로 동의를 한 것이므로 우선 경기도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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